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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여행

통영2박3일 가족여행일기-거북선/꿀빵

2019. 6. 27.
마지막날 통영3일차.
아점으로 뽈락매운탕을 먹고, 안보고 그냥 가긴 아쉬운 통영의 트레이드마크 거북선을 보러갔어요. 벌써 세번정도 본적있고 아이와도 본적있지만 아이가 워낙 어릴때 왔었고 판옥선이 새로 추가가 되었다고해서 다시한번 방문했지요.

예전엔 거북선이 1대였고 입장료도 무료였지만, 요즘엔 거북선3대에 판옥선1대까지 총4대의 배를 구경할수 있다고해서 성인2000원,  어린이7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했어요.

거북선3대가 좀 다르게 꾸며놓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거의 똑같다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1대만 봐도 상관없을 정도로요.
게다가 2층은 모두 출입금지... 지하는 볼수있어요.

거북선 외관이 살짝씩 다르지요?

충격적이었던건 판옥선출입이 아예 안되었다는 점이예요. 거북선 내부도 출입금지구역이 너무 많았는데 판옥선은 들어가지도 못하다니요. 큰돈은 아니지만 유료입장을 한 관람객들에겐 큰 실망감이 아닐수없네요. 미리 알려주기라도 했으면 선택의 여지라도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그렇게 거북선관람을 마치고 중앙시장에 들러 젓갈2종, 충무김밥5인분, 꿀빵2박스의 쇼핑을 마치고 귀가길에 올랐답니다.

첫날에도 사먹었던 꿀빵을 다른집에서 또 사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첫날먹은 꿀빵이 더 맛있더라는...

3일동안 배부른상태가 지속되도록 잘먹고 돌아다닌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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