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방송된 다큐플러스에서는 '막히면 죽는다, 녹슨 혈관의 경고'라는 제목으로 혈관건강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어 방송되었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혈관건강이 나빠진 전조증상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혈전의 위험성
우리가 쉽게 섭취하는 동물성지방은 우리몸의 노폐물과 염증물질과 반응하면서 혈전을 생성합니다.
한번 생긴 혈전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않으며 혈관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데요. 결국 다음과 같은 질환을 발병시키게 됩니다.
- 폐색전증
- 심근경색
- 심부정맥혈전증
- 뇌경색
- 뇌졸중
혈전이 가장 위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뇌와 심장입니다. 전세계 사망원인의 25%가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점점 굳어진 혈관은 어느 부위에서 막히고 터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70%까지 혈관이 막혀도 증상을 못느끼고 결국 큰 질환으로 이르게 되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협심증 전조증상
혈관 속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전조증상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간과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노화가 진행되어 일반적으로 느껴지는 증상일 것이라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이러한 전조증상을 잘 알아두고 미리 검사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 가슴이 답답하고 압박하는 증상
- 손발이 차고 저리며 다리가 붓는 증상
- 목 뒤가 뻐근한 증상
- 눈이 뻐근하고 건조한 증상
- 체한 느낌 및 소화 불량 증상
혈관청소를 위해 방송에서는 3C 솔루션이라는 처방을 내리는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 식습관의 변화
- 운동에 도전
- 오메가3
우리몸에 혈전을 생성하는 지방은 포화지방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 포화지방을 녹여서 체외로 배출해 줄수 있는 것이 바로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바로 우리 흔히 먹는 올리브유와 들기름에 들어있는 식물성 유지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하루 2~4그램의 rTG 오메가3의 섭취는 중성지방을 약 20~40% 감소시키며,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치매위험의 가능성까지 낮춰준다고 합니다.
오메가3는 우리몸에서 합성할 수 있는 물질로 반드시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해야만합니다.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
- 등푸른 생선 :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등
- 식물성 기름 : 들기름, 올리브유, 아마씨유 등
- 견과류 : 호두, 치아씨드 등
이렇게 좋은 오메가3이지만, 식품으로 섭취할때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를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신선도입니다. 오메가3가 공기중에 쉽게 산패, 변질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메가3는 공기중의 산소에 쉽게 산폐될수 있고, 높은 온도, 직사광선, 세균, 효소 등에도 매우 취약한 물질입니다. 오메가3 자체는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지만, 변질된 오메가3를 섭취하게 되면 몸안에 염증을 만들고 세포까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메가3 고르는법
오메가3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섭취하기 전에 꼭 체크해야합니다.
- 햇빛에 비춰 색 확인
- 손으로 눌러 탄력감 확인
- 냄새로 확인
색이 맑지않고 탁하거나, 손으로 눌렀을때 탄력이 없이 물렁거리고 생선 비린내가 느껴진다면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메가3 제품을 고를때에도 개별포장되어 공기중에 노출될 확률을 낮춰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오메가3를 추출하는 어류의 어종또한 사이즈가 큰 어종은 중금속의 위험이 있으므로, 멸치나 정어리류의 작은 어종으로 만든 것이 고르는걸 추천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오메가3 제품을 인증할때 산패도 적합판정의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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