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난청으로 고통받고 계신데요. 특히 어르신분들의 청력문제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난청지원금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고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계시더라구요.
난청지원금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난청 지원금
우선 난청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인' 등록이 필수적인데요. 단순히 노인성 난청으로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정식으로 난청장애등급을 받은 후에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난청 청각 장애등급
1. 의료기관(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난청 장애등급을 위해 필요한 검사를 요청하세요. 개인 병원의 경우 검사장비를 갖추지 못한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전에 반드시 문의 후 방문하세요.
혹시 내가 장애등급을 받을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면, 비싼 청력검사비를 지출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보청기센터에 방문하여 간단하게 청력테스트를 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청격검사 결과에 따라 장애평가를 받아 청각장애진단서와 보조기기 처방전, 검사기록지를 발급받습니다.
-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 : 2급
-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 : 3급
-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 이상 또는 어음명료도가 각각 50% 이하 : 4급
-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 : 5급
- 한쪽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이며 다른 한쪽 청력 손실이 80dB이상 : 6급
일부러 안들리는 척하면서 청력이 손실된 척 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순음청력검사와 함께 청성뇌간반응검사를 실시하여 실제로 소리에 대한 뇌파반응을 살피므로 장애진단이 허술하게 행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6개월 이전 검사기록이 있어야합니다. 6개월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장애진단의 자료가 됩니다.
3.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센터에서 청각장애 등록신청서를 제출합니다.
4. 등록까지는 2주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등록증이 나오면 보청기센터에서 보청기를 구매하고 난청 지원금 신청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난청지원금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와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까지 확인받으세요.
난청지원금 신청방법
의료기관에서 청각장애진단을 받았다면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난청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1회성이 아닌 매5년마다 신청할 수 있는데, 이는 보청기를 5년마다 교체해야하는데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건강보험 일반가입자의 경우 90%지원이며 최대 약11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면 100%지원으로 최대 1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지원금은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난청지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하는 제품 내에서 구입하셔야하며, 가격 또한 정해져 있으므로 잘 확인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1.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보조기기 처방전을 보청기 센타에 제출합니다.
2.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하여 상담받고 보청기를 맞춥니다.
3. 보청기를 착용하고 1개월 뒤 검수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4. 모든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여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필요한 서류>
- 보조기기 처방전
- 검사기록지
- 보조기기 검수확인서
- 보조기기 구매 표준계약서
- 복지카드 사본
- 통장 사본
- 구입 영수증
- 청격검사 결과
- 보조기기 급여비 지급 청구서
모든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하여 제출하도록 합니다.
난청지원금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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