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병은 식습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식재료도 충분히 검토해서 골라먹게 되는데요.
그 중 돼지감자즙이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많은 환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네요. 흔하게 먹는 감자와 돼지감자는 다른 식물인지도 궁금하실거예요. 오늘은 돼지감자의 효능과 함께 어떻게 먹어야할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돼지감자 효능과 먹는법
돼지감자는 덩이줄기로 자라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야생에서 채취하여 먹는 것에서 시작하여, 당뇨에 좋다는 것이 알려져 재배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감자가 동글동글한 모양이라면 돼지감자는 울퉁불퉁하고 크기가 작은 편으로, 뚱딴지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돼지감자 효능
1. 당뇨병 관리
돼지감자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눌린은 뿌리채소에 주로 들어있는 식이섬유인데, 과당으로 혈액내 당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 혈관 건강
돼지감자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이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3. 뼈 건강
돼지감자는 무기질이 풍부하여 뼈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습니다.
4. 장 건강
돼지감자에는 섬유질 풍부하여 장 내 유산균을 증가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5. 면역력 증진
칼륨, 비타민C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올려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눈 건강
돼지감자에 포함된 루테인은 망막이 변형되는 것을 예방하여 혹시나 찾아올 수 있는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변성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천식, 변비, 설사, 빈혈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돼지감자 먹는법
돼지감자는 생으로 먹는것이 가장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겠지만, 사료로 이용되었을만큼 맛이 없는 채소입니다. 그래서 생으로 드시는 분은 거의 없고 차나 즙으로 먹는데요. 다양한 돼지감자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돼지감자는 말리고 볶아서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죠. 말려서 볶은 돼지감자차는 말리는 과정에서 이눌린 성분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익히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것이 가장 좋은데요.
그래서 저온으로 착즙한 돼지감자즙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돼지감자즙은 돼지감자의 효능을 최소화하여 먹는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자칫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감자는 얇게 편썰고 구워서 칩으로 만들어먹기도 하는데요. 차와는 달리 원물을 그대로 먹게 되기 때문에 섬유질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린 원물을 곱게 가루로 빻아 분말로 섭취할수도 있습니다. 분말형태로 만들게 되면 그냥 먹기에도 편하지만 다른 식품들과 함께 섭취하기도 편리합니다.
돼지감자 부작용
몸에 좋은 돼지감자이지만 과다섭취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뿌리채소로 녹말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당뇨환자가 공복에 섭취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돼지감자는 소화가 어려운 부작용이 있을수 있는데, 소화불량을 겪는 분들이라면 돼지감자차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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