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비오틴? 효과와 부작용
탈모에 비오틴이 좋다더라...말듣고 비오틴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그렇지만 비오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없이 무턱대고 복용하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오틴이란?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네덜란드의 연구가 케이글 효모증식에 필요한 인자로 발견하여 비오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비오틴은 물이나 알콜에 잘 넉고, 열이나 빛, 산에 대해 안정적이지만 알칼리에는 불안정한 특징이 있습니다.
비오틴은 대체 몸안에서 단백질과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는데요. 피부와 점막의 유지, 손톱과 모발건강과 관련된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있죠.
비오틴이 부족하면 아토피성 피부염, 탈모와 같은 피부의 증상과 식욕부진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오틴의 효과
비오틴은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H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체내에 흡수되면 당이나 아미노산, 지질 등의 대사에 관련되는 효소로서 보조작용을 하는데요.
특히 피부와 점막의 유지, 손톱과 머리카락의 대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머리의 각질을 만드는데도 역할을 하며, 피부의 염증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비오틴의 섭취가 머리카락의 양과 굵기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많은 탈모인들의 관심을 받는 영양소가 되었는데요.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오틴은 모발의 강도와 조직생성에 반드시 필요하며, 비오틴이 부족할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한바 있어요.
그만큼 비오틴이 모발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의 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발진예방, 피부염증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가꿔줄수 있고, 여드름이나 아토피같은 피부염증 증상을 완화해줄수 있습니다.
비오틴이 케리틴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케라틴을 구성성분으로 하는 손톱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오틴은 혈액순환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한림대학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오틴섭취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결과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맥경화같은 심혈관질환예방, 당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량과 부작용
이렇게 좋은 비오틴을 하루 얼마나 먹어야하는지 궁금하실거예요.
비오틴 하루권장량 : 국내 성인기준 30㎍
비오틴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과다복용해도 초과량은 몸밖으로 배출되기는 한다고 해요. 그렇지만 하루권장량을 지키는것이 좋은데요. 비오틴을 처음 복용하거나 5000㎍이상으로 과다복용할 경우 피부트러블의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하니 주의해야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비오틴을 장기간 과다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 복통, 설사, 고혈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탈모로 고민이라고 해도 체내 비오틴이 부족하지 않은 경우라면 비오틴의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오틴 제품 (나우푸드, 솔가)
비오틴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비오틴제품을 쉽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장 많이 찾고 드시는 제품이 '나우푸드'와 '솔가' 제품일텐데요.
단백질 영양제로 섭취하여 탈모에 효과를 보시려고 하신다면 최소 3개월이상은 꾸준히 드셔야하지만, 비오틴은 비교적 빠르게 머리카락과 손톱이 강화되는 느낌을 가지실 수 있다고 해요.
나우푸드와 솔가 제품에 비오틴 함량을 보면 5000㎍, 10000㎍으로 하루권장량인 30㎍에 비해 몇백배 높은 함량인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을 과다복용할 경우 체외로 배출되기는 하지만,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이 바로 피부염증, 여드름이예요.
여드름이 심해진다면 비오틴을 끊어보시고,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않는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비오틴제품을 고르실때는 자연유래 비오틴을 선택하는것이 좋으며, 화학부형제가 포함되지 않은 'NCS 비오틴'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고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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