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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독서

자녀에게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는 교육방법 (하버드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2020. 2. 18.
자녀의 성공은 부모의 학력이나 지위, 경제력과 무관하며, 부모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

자녀가 가난하게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자녀가 성공하는 데에는 부모의 경제력이나 학력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과연 정말일까요?

자녀를 하버드에 보낸 부모들을 인터뷰한 통계에 따르면, 부모의 직업, 학력, 재산은 매우 다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공통적인 그들의 교육방식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자녀에게 '가난하게 살지말라'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가난하게 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꼭 가난한 가정에서만 통하는 교육법이 아닙니다. 중산층 부모들도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살기 위한 규칙들을 자녀에게 교육한다는 것인데요.

1. 현재 상황을 바로 보게 한다.

가난한 가정이라면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주어야합니다. 중산층가정이라고 해도 가난해서 힘든 상황을 직시하고 '가난'은 탈피해야 하는 것으로 가르쳐야한다는 것인데요. 가난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철저히 전략적인 교육의 방법입니다.

2. 다른 삶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가난은 충분히 노력으로 탈피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시키도록 하며, 다른 삶을 충분히 간접경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난이 많은 기회를 박탈하는 장벽임을 알고,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동기부여합니다.

3.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학습을 통해 가난을 피할 수 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학습의 성취목적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상기시켜, 인생에 더 나은 입지를 차지하도록 의지를 북돋워줍니다.

4.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인생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배움으로써의 배움이 아닌,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배움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은 자녀를 더 열심히 살게 합니다. 자녀가 배우는 과정에서 어떤 길을 가든간에 그 결과로서 경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5. 인생의 경로를 구체적으로 그리게 한다.

내 방을 갖는 아주 구체적이고 사소한 목표부터 하나씩 성취하게 함으로써, 구체적인 인생 경로를 그릴 수 있도록합니다.


 

자녀를 성공한 인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부모의 역할은 그리 복잡하지만은 않습니다. 학력과 재산을 막론하고 자녀에게 가난하지 않은 삶을 살도록 가르치기만 하면 됩니다. 그 이면에는 아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전제로 하겠지요.

위 내용은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웅진지식하우스)를 참고하여 쓰여졌습니다.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국내도서
저자 : 로널드 F. 퍼거슨,타샤 로버트슨 / 정미나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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