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통증때문에 병원을 찾아 대상포진을 진단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 주변에서도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오곤 합니다.
저는 아직 걸린적이 없지만, 미리 알아두면 대비할수 있기에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 그리고 전염성이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라는 질병에 대해 아직 잘 못들어보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발현되는 병인데요. 소아기에 수두를 앓았던 분들이라면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후 몸속에 무증상으로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걸리게 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에 걸렸음을 바로 알아차리는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극심한 통증'인데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에 물집과 발진이 올라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두통과 같은 감기증상 -근육통, 피부통 -감각이상으로 간지럼증상, 누르는 듯한 압통 -과민한 피부자극 |
발진이 올라오기전 초기증상으로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조기발견으로 빠르게 치료될 수 있으니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발진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면 초기단계는 지났다고 보는데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올라오는 것으로 주로 엉덩이나 허벅지위주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이 지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물집 모양이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특징적인 모습으로, 발진으로 시작해 수포, 농포, 딱지로 발전하기 때문에 모양만 보고도 진단이 가능하다고 해요.
신체 한부분에만 나타나는게 보통이고, 극심한 통증이 일반적이지만 드물게 통증없이 수포만 발생하거나 수포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1~3일정도 지속이 되다가 붉은 발진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수포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열이나 두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수포는 2~3주정도 유지되며, 수포가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을수도 있어요.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 치료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인만큼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으로 빠르게 도움이 될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이미 수두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신체에 발생하기 때문에 다시 수두가 발병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러나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전염성은 있습니다.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연령대가 높은 사람에게 전염되기 쉽고, 어린이 등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은 수두를 발병시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지키는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제대로된 건강관리를 통해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60세이상의 고연령자라면 국가에서도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고연령자가 아니라도 건강한 젊은사람에게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이미 발병된 대상포진이라면 초기증상으로 빠르게 조기발견하셔서 병원에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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