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의 유머게시판과 같은 게시글을 보다보면
'밈'이라는 용어를 접할때가 많은데요.
40대 주부로서 10~20대의 인터넷용어를
모두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누굽니까?
몸만 뺀 마음과 취향까지 10대인 아짐아니겠어요?
밈 (인터넷 밈 meme) 뜻
지식백과에서 '밈'을 찾으면 굉장히 난해한
설명들이 나타납니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이미지나 짤방, 짧은 글, 짧은 말 등
위와 같은 것들을 '밈'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사실 '밈'이라는 말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서 학술적으로 사용된 용어인데요.
인간사회의 문화나 종교처럼, 인간의 유전자와 같이
대를 내려오는 문화구성요소를 총칭하는 말이라고 해요.
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한눈에 봤을때
웃기고 재밌으면 밈이 된다고 볼수 있어요.
예를 들면 좀더 이해가 편할 것 같아요.
"어디서 들어본 흑우없제?'
"나만 없어. 나빼고 다있어"
"그거 먹을바에야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말지"
"형이 거기서 왜나와?"
"현기증 난단말이예요"
이런 말들 들어보셨죠?
인터넷에서 서로 재미를 공유하는 의미로
유행하는 말을 패러디하면서
그들만의 신조어로 확산되어갑니다.
유명한 짤방으로,
이런 짤방들을 '밈'이라고 부르네요.
밈으로 소통하고 재미를 공유하는 트렌드는
새로운 인터넷문화를 만들어가는 것같아
사이버공간의 활력소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 '밈' 있으면 제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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