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제54회 한능검(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던 분들은 어서 서두르시길 바래요.
2021년 한능검 시험일정
올해 한능검의 시험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거의 매달 치뤄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자주 도전해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한능검 접수는 해당 온라인사이트에 하시면 되는데요.
시험장소마다 접수날짜가 다르니 꼭 확인하셔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한능검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공지를 올렸네요.
채용시험이나 임용시험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시험응시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입니다. 이번주 접수하는 54회 한능검은 8월 7일 토요일 10시에 전국동시로 치뤄지는데요.
혹시 천재지변이나 감염병의 유행 등 시험실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시험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능검이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역사적 소양을 측정하고, 역사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국가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당락을 결정하는 선발시험이 아닌 인증시험으로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종류는 1급부터 6급까지 심화와 기본시험이 있습니다. 4급부터 6급까지의 기본시험에서는 한국사의 기본과정으로서 기초적인 역사상식을 바탕으로 한국사 필수지식과 기본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1급부터 3급까지의 심화시험에서는 한국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주요사건및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역사자료를 분석하는 능력, 한국사의 흐름속에서 시대적상황 및 쟁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모두 총 50문항으로 되어있고 100점만점으로 채점합니다. 시험시간은 기본시험 70분, 심화시험 80분동안 진행되며, 응시료는 기본시험 18000원, 심화시험 22000원입니다.
한능검은 공무원임용시험과 일부 공기업, 민간기업의 채용과 승진에 반영되고, 2017년부터 수능에 한국사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중고생들의 응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순경 등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한국사과목을 대체예정이기 때문에 예비 고시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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