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에서 타트체리 제품을 판매하는 곳을 자주 볼수 있어요. 저 또한 콜라겐 제품을 구매하면서 타트체리가 함유한 제품을 먹어보기도 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먹는 체리는 스위트체리로 타트체리와는 다른 과일이라고 해요. 타트체리는 선명한 붉은 빛을 띄는데 수확하는 즉시 물러지기 때문에 생과로는 먹기 힘들고 엑기스나 분말형태로 먹을수 있어요. 대체 타트체리에 어떤 효능이 있길래 사람들이 찾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어요.
타트체리 효능
1. 불면증 완화
요즘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신 분들이 많아 불면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건강식품, 건강보조제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 타트체리에는 천연 숙면제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이 멜라토닌은 우리몸에서 합성되는 수면호르몬이지만 연령이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성이 줄어들면 깊히 잠들지 못하는 증상이 생기는데요. 그때는 타트체리같은 식품을 통해 보충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당뇨 및 혈행개선
멜라토닌은 당뇨수치를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혈행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체네 멜라토닌 함량이 낮아지면 당뇨수치가 높아질수 있대요.
3. 항산화효과
타트체리에는 비타민12종을 비롯해서 베타카로틴, 칼륨 등등이 풍부해서 항산화효과가 뛰어난대요. 그래서 염증을 예방해주고 노화방지에 좋겠죠.
4. 치매예방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같은 특정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는 연구결과가 있는만큼 멜라토닌이 풍부한 타트체리가 질병예방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겠네요.
*위 효능은 타트체리 원물에 대한 설명입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타트체리는 앞서도 말했다시피 생과보다는 분말이나 엑기스형태로 섭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이라기보다는 일반식품으로 권장량이 정해져있지는 않은데요.
그렇지만 타트체리가 매우 산도가 강하여 신맛이 강한 만큼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위장장애가 올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타트체리 복용법
타트체리를 그냥 먹는 방법이 첨가물없이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겠지만, 수입산인만큼 말린 타트체리도 시중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주로 엑기스나 분말을 많이 구매해서 드시는데요. 분말은 엑기스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만든다는 말들도 많고, 가공과정이 긴 만큼 불순물이나 첨가물이 섞일 확률이 높아서 권장되지 않아요.
엑기스 중에서도 끓여서 짠 것과 착즙한 것이 있는데, 아무래도 열손실이 큰 비타민C가 신경이 쓰이신다면 착즙 타트체리를 드시는게 훨씬 영양소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는 타트체리가 포함된 콜라겐제품으로 섭취해 본적이 있는데요. 석류 콜라겐만 먹다가 타트체리 콜라겐을 먹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신 맛 때문이었어요.
타트체리가 아무래도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타트체리 주스를 드실때는 충분히 물에 희석해서 드시고, 꿀이나 과일을 함께 곁들여 드시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인것 같아요.
지금까지 타트체리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복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타트체리가 몸에 좋은 과일로 각광을 받고있긴 하지만 효능을 입증받아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는 않았다는 사실은 알아두실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효능만 믿고 약처럼 복용하는 것보다는 건강한 과일음료로 즐기신다면 충분히 효과를 느끼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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