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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로 피부퀄리티 올려보자 마흔 넘도록 제대로 관리한번 받아본적없는 불쌍한 나의 피부에 약간의 투자를 시작했어요 암웨이에서 아티스트리 쿠폰행사 진행중이라 마스크팩3통을 주문했답니다 요 워시오프형 마스크팩에 제가 쏙 반했거든요 아이친구엄마가 암웨이사업을 하고있어서 이 제품을 써볼기회가 있었는데, 이거 완전 물건이더라구요 딱 한번했을뿐인데 울남편 그다음날 아침 바로 알아볼정도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죠 원래 사용해봤던 제품은 수분팩이랑 모공팩이었는데 수분팩은 금방 품절이 나서 다른제품 2개랑 모공팩을 구매했어요 오늘 오자마자 사용해본 각질팩이에요 요즘 화장할때 살짝 들뜨기도하고 아무리 보습해주어도 약간의 각질이 보여서 각질팩부터 부랴부랴 해보았지요 스크럽 입자가 들어있어서 살살 마시지한후에 7분 놔두고 미온수로 씻어내면되요 스크럽이 .. 2019. 6. 7.
크레마카르타로 집중독서시작 벌써 구매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 이북리더기 크레마 카르타다 더 최신 크레마는 너무비싼데다 크기가 부담스러워서 사운드와 카르타중 고민하다가 크레타가 좀더 까리(?)해서 작년 내 생일선물로 질렀었다 크레마를 구입하고 신규기기인증을 하면 주는 예스24포인트로 이북을 구매한 후, 한번도 돈주고 이북을 구매해보진 않았다. 한번읽은 책은 두번읽는 편이 아닌데다 신간에 대한 집착도 없기 때문에 전자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해서 보고있다. 나름 올해부터 3년간 집중독서를 계획하고있는데 그 계획에 많은 도움을 줄 녀석이다. 게으른 내 몸뚱아리를 대신해서 도서관에서 종이책 대신 전자도서관에서 이북을 빌려서 카르타에 넣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열린서재가 있어서 예스24도서관 이외에도 교보도서관과 북큐브, 네키아까지 설치해놓고 .. 2019. 4. 12.
동래아이스링크에서 초보반 특강 겨울방학동안 재미나게 수업했던 동래아이스링크장. 사진정리하다가 기록할겸 리뷰할겸 올려봅니다 짧은 기간 진행했던 겨울방학특강이었는데 총5회차수업동안 아주아주 기본적인 수업으로 아쉽게 끝이 났어요 유아부터 초등까지 나이대가 모두 섞여있어서 실력차이가 확연히 나지만 같은 반에서 같은 수업을 받을수밖어 없다보니 가장 나이가 많았던 초3아들과 아들친구는 너무 쉬워서 재미가 별로없었다는 평이었네요 한시간의 강의후에는 또 한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기때문에 서툴게 타는 모습이지만 이시간을 더욱 즐겼던것같아요 하지만 자유시간을 아무리 많이 준다해도 실력향상에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특강이 끝나고 중급정규반을 등록해야 비로소 제대로 배울수있는듯 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다음번 방학을 기약해야겠네요. 그때는 중급반으로 한달과정 수.. 2019. 3. 3.
일년의 시작은 3월이지 2018년도 벌써2달이 지나버리고 벌써3월이다 그래, 봄이 그해의 시작이지... 작심3일을 또다시 시작해본다 작심3일도 3일마다 한다면 1년도 유효하니까 1. 한달에5권책읽기 2. 매일30분이상 유산소운동 3. 매일10분 영어공부 응 맞아~ 독서/운동/영어 3종세트 그리고 올해는 블로그에 매일1개이상 포스팅하기도 추가해야겠다 아마도 일광바닷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시간도 더많이 보내야겠다 뿅~! 2019. 3. 1.
반려묘 끈삼키고 구토 길고양이 입양3개월...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사람과 크게 교감하지 않는 길고양이와의 동거는 참으로 힘든 여정이었죠 조금씩서로에게 신뢰를쌓아가고있던중 평소 섭식장애?가 있던 이녀석이 길고긴~~~끈을 삼키고 구토를 시작했어요. 끈의 일부가 나오지않았다면 구토의 이유를 모르고 안절부절했을텐데 끈의 길이를 짐작하는 상태에서 일부를 토해냈기때문에 나머지부분이 아직 뱃속에 남아있다는걸 확신하고있었죠 신발끈정도의 두께였기에 똥으로나오기는 버겁기 때문에 위에머물러있을때 토해내주기만을 기다렸지요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여러번의 구토로 기력을 잃어가는 아쿠 ㅜ.ㅜ 평소 똥꼬발랄하던 아이의 사진을 찍을수있다는건 감히 상상조차 하지않았었는데 이렇게 얌전히 누워있는 모습이 속도 없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안타.. 2018. 1. 24.
보태니컬즈 카멜리나 스무딩 라인 써보았어요 정전기나는 헤어 이번에 로레알에서 새로출시된 보태니컬즈 시리즈제품을 체험해보았어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보태니컬즈 제품중에서도 카멜리나 스무딩 라인인데요 우선 사용한 모발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숱이 별로없고 겨울이리 정전기많이 나는 헤어입니다 카멜리나 샴푸와 컨디셔닝밤으로 머리감고 드라이까지 마친 모습인데요 드라이 금방마치고나면 정전기때문에 머리가 정말 엉망이 되곤하는데요 세럼이나 오일을 전혀바르지않고 더정도 정리된거는 선방이라 볼수있겠네요ㅋ 제품 외관은 이렇습니다 용량넉넉하고 패키지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샴푸를 손바닥위에 약간 짜서 기울인 모습인데요 묽지않고 적당히 진한 제형이네요 향은 인공적인 플로럴향을 배제해서 그런지 살짝 풀느낌나는 코코넛오일향이 느껴져요 향이 막 향긋하거나 그렇진않네요 제가 참 마음에 들었던 컨.. 2018. 1. 22.
이동진 독서법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이동진 독서법 그의 박식함과 유창한 언변에 반하지않을수가 없었기에 그가 항상 강조하는 독서는 무엇이 다를까 강한 호기심발동,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이 빨간책을 망설임없이 골라왔다 페이지가 많지않고 크기도 아담하다. 내용도 어려움이 없어서 앉은자리에세 단숨에 읽어냈다 총평이라면...말그대로 이동진씨는 그렇게 독서하는구나 정도 그의 독서법을 따라하고싶다거나 어떻게하면 그렇게 독서를 많이 잘 할수있는지 노하우를 체득하고싶다면 그다지 도움이되진않는다. 다른책들이 훨씬도움이 될것같다. 이 책은 이동진씨의 팬으로서 그가 독서에 빠져든 계기며 어떻게 독서해왔는지를 엿볼수있는 즐거움을 느낄수있었다 중간은 인터뷰형식을 취하고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것같다 마지막에 500권의 추천도서목록이 실려있어서 그와 .. 2017. 11. 14.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있다면 주식구매예약 지난 여름휴가 우리가족은 처음으로 강원도 화천에서 3박4일 쉬고왔다. 부산에서 화천까지 꽤 먼거리기 때문에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지않을까하는 마음이었고 이외수문학관은 꼭 들르자고 약속했드랬다. 운이 좋았을까, 운명이었을까... 거기에서 이외수작가님을 만나뵙게되었다. 중학생시절 푹 빠져지냈던 소설들. 그렇게 작가라는 직업을 동경하게했던 내 우상과도 같은 분을 만나고 사진을 찍고 책에 친필싸인을 받아왔다. 그 자리에서 구입한 최신작 보복대행주식회사 제목부터 재미나보였고 실제로도 2권이 그냥 술술읽어질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작가님의 오래된 작품들은 항상 눈에 보이지않는것에 중요함을 담았었다. 그 기조에서 별로 벗어나지않은 이야기지만 훨씬 트렌디하고 가볍다. 그렇지만 현실을 풍자하고있다는 사실만은 절대 가볍지않다.. 2017. 10. 11.
생존요리 김치찌개와 호박나물 매일매일 뭐먹지? 과제를 해내야하는 주부12년차 워킹맘. 다행히 주말부부라 저녁식사 부담은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아이와 둘이 생존을 위해서 주방에서도 일해야한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저녁6시반 귀가했다. 몸은 기진맥진 힘들지만 저녁식사준비 시작! 간단하게 아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끓이고 풋호박을 채썰어볶았다. 잘 익은 김치를 넣어 맛이 괜찮았다 애호박대신 풋호박을 볶아 달고 씹는 식감이 좋다 냉동실에 소분해서 저장해두었던 잡채를 꺼내 볶았다. 또 이렇게 특별할것없는 저녁식사 완료. 내일아침은 또 뭘먹여서 보낸담? 2017. 10. 10.
비누클레이만들기 아이들과 쉽게 만들기활동을 하고 또 비누로도 사용할수있는 비누클레이를 만들어보았어요 준비물은 초간단 종이컵이나 그릇 물비누나 샴푸 저을수있는 숟가락이나 막대기 전분가루 그리고 식용유 약간 종이컵에 전분가루를 반정도 부어요 물비누를 조금씩 넣어줍니다 전분의 5퍼센트정도로 약간씩 넣어주면서 저어서 뭉쳐지도록합니다 뭉쳐지고있어요 물비누를넣고 저으면 그냥 전분일때보다 부피가 줄어듭니다 색소 조금넣어주구요. 안넣어주셔도됩니다 식용유 10방울정도도 넣어주세요 어느정도 뭉쳐졌으면 바닥에 부어서 손으로 주무릅시다 요렇게 뭉쳐졌어요 그런데 생각한것만큼 매끈하게 만들어지지않고 클레이처럼 모양잡기도 쉽지않아서 모양만들기는 실패했어요 조금 더 만들어서 노랑색과 빨강색 색소도 넣어주었어요 모양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냥 공모양으로 .. 2017. 4. 26.
인생 다르게살기 고영성작가의 유투브 강의를 듣다가 문득 인생에대해 생각하게되었다 아니, 내가 인생을 살아온 태도에대해 생각하게되었다 무언가를 열심히해본적이 없다고 느껴지고 가장 열심히 전투적으로 살았다고 생각되는 시기는 바로 육아에 올인하고있던때...아이가 어려서 아이를 돌보는것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 겨를조차 없던때..그렇지만 여가가 있건없건 나에게 미래에대한 막연한 희망은 있었지만 꿈은 없었단것같다 그저 남편이 나를 행복하게해주겠지하는 기대였던것같다 물론 그런기대는 사사건건 깨져서 실망밖에 남지않았다 남편의 문제가 아닌 내생각의 문제였던것같다 내 인생은 내가 살아가는 것인데 남에게 내행복을 책임질 의무같은건 없다 니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찾고 뭔가 조금씩 해내고싶다 그것이 무엇인지도 아직모르겠다 마치 어린아이가 장래희.. 2017. 4. 20.
기침 콜록콜록...계절성 알레르기? 2년전 꽃놀이갔다가 꽃가루 엄청 먹고돌아와 2달동안 기침에시달린적이 있었죠 밤마다 기침하느라 잠을 깊게 못잘정도로 오래도록 심하게 기침을 했었어요 병원에서 다른데 이상이 없으니 기침약만 계속 처방을 해줬는데 약먹으면 괜찮았다가 안먹으면 더심해지는걸 반복하다기 2개월 넘게 기침에서 헤어나질 못했죠. 안되겠다싶어 괴로워도 약안먹고 일주일버티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그렇게 혹독하게 기침앓이를 하고나서 매년 4월만되면 기침이 시작되네요. 봄바람만 살짝 맞아도 기침이 나오기시작해서... 현재 일주일째 잠도 잘 못잘정도로 기침에 시달리고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바로 계절성 알레르기 아니겠어요. 알레르기성 천식?? 별다른 염증없이 기침만 미치도록 하고있으니 참 힘든일이 아닐수없네요 약을 먹다가는 그전처럼 오히..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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